충주 교현주공, 정비구역 지정 임박

충북 충주시 교현주공아파트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 시는 교현동 518번지 일대 교현주공아파트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해 내달 18일까지 주민공람을 진행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교현주공아파트는 면적이 3만6,470.1㎡다. 지난 1979년 준공된 교현주공은 5층 아파트 17개동 720세대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이 곳에는 최고 29층 아파트 800세대가 지어질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 △59㎡ 446세대 △78㎡ 265세대 △84㎡ 89세대 등이다.

교현주공은 예성초, 충주중앙초, 충주중앙중, 충주북여중, 한림디자인고 등이 가까이 있고 학원가도 형성돼 있어 학군이 양호하다. 또 충주 종합운동장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상권도 형성돼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