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장위13의6구역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15일 장위13의6구역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성북구 장위13의6구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7곳이 참석했다.

장위13의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서용만)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계룡건설, 파인건설, 극동건설, 이수건설, 일성건설, 신성건설, 한일개발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8월 5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또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 안내서를 수령한 업체에 한해 입찰자격을 부여한다는 등의 규정도 명시했다.

사업개요에 따르면 이 구역은 성북구 장위동 232-41번지 일대로 면적은 8,023.28㎡이다. 조합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7층 높이의 아파트 18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6호선 돌곶이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또 장곡초등학교, 장위초등학교, 장위중학교 등이 가까워 학군도 양호하다. 북서울꿈의숲, 월곡산 등이 인접해 친환경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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