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서울 성북구 석관1의3구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12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이달 29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8일 서울 성북구 석관1의3구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12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이달 29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성북구 석관1의3구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에 건설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12곳이 참석한 상황이다.

석관1의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지환)은 지난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DL건설, 동부건설, 한림건설, 동원건설산업, 파인건설, 계룡건설, 극동건설, 신동아건설, 대보건설, 이수건설, 동문건설, 보미건설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정대로 오는 29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 3일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토록 정했다.

한편, 석관1의3구역은 성북구 석관동 261-98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8,486㎡이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2~지상7층 높이의 아파트 210가구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은 지하철6호선 돌곶이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에 석관초, 이문초, 석관중·고,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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