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조합과 함께 정비사업을 이끌어갈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는 어떠한 자격을 갖춰야 할까. 정비업계에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의 역할은 점점 커지고 중요해지고 있다. 그만큼 추진위·조합은 내실을 갖추고 믿을 수 있는 업체를 요구하고 있다.

박명화 대표 | 화인산업개발
박명화 대표 | 화인산업개발

화인산업개발(대표 박명화)은 정비사업 모든 과정에서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만능열쇠’로 통한다. 지난 2008년 법인을 설립한 이후 전국 정비사업장 곳곳에서 성공을 견인한 회사다. 구 주택개발법 당시부터 현재 도시정비법에 이르기까지 정비사업에 대한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은 전문 인력들로 구성된 기업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화인산업개발은 위기 대처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비사업은 관련법 절차와 규정이 복잡한데다 수많은 이해관계자를 동반하고 있어 새로운 상황을 만드는 변수들이 늘 존재한다. 또 지역별로 적용받는 지자체 조례 규정이 다를 수 있고, 환경이나 조합원 특성 등이 사업장마다 모두 다르다. 따라서 반복적인 업무 진행만으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기 힘들다.

화인산업개발은 조합원 분쟁과 비상대책위원회 문제, 인·허가 문제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사안이 발생할 경우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경험으로 축적된 노하우는 사업성공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하고, 조합과 조합원들의 만족감을 높이기 마련이다.

일몰제 적용 위기가 찾아왔던 대전 삼성동1구역의 경우 화인산업개발을 정비업체로 선정하면서 지지부진했던 사업은 반전을 맞이했다. 단기간에 조합을 설립하고, 시공자를 선정하는 등 사업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신흥3구역의 분양 성공신화도 화인산업개발의 도전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수년 전 부동산 경기 침체가 찾아오면서 미분양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도 화인산업개발은 신흥3구역의 성공 가능성을 점쳤다. 그리고 도전했다. 그 결과 순조롭게 사업은 진행됐고, 2020년 63대 1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로 일반분양을 마쳤다. 이곳은 당시 대전지역 정비사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용문동1·2·3구역 조감도
용문동1·2·3구역 조감도

용문동1·2·3구역 역시 화인산업개발을 만나면서 재건축사업이 순항 중이다. 현재 철거가 한창 진행 중으로 약 75% 이상 완료됐다. 이 외에도 화인산업개발은 서울 반포주공2단지, 장위2구역 등 서울 주요 정비사업장 곳곳에서 전문성과 신뢰감을 더한 행정지원으로 추진주체의 사업 진행을 도운 이력을 자랑한다.

화인산업개발은 정비사업에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한다. 단순히 행정업무 지원에 국한되지 않고, 해당 구역에 내 집이 들어선다는 주인의식으로 업무에 임한다.

박 대표는 “정비업체의 역할은 단순하게 말하면 신속한 사업 진행과 사업성 극대화다”며 “전문성을 갖춘 정비업체만이 사업장 특성을 파악한 후 상황에 맞는 빠른 행정업무 지원을 통해 사업 성공을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화인산업개발은 불가능은 없다는 마음으로 정비사업 성공을 견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으로 무장한 임직원들이 보다 나은 주거환경에서의 생활을 꿈꾸는 조합과 조합원들의 오랜 꿈을 앞당겨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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