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용 사장 | ㈜보스
박희용 사장 | ㈜보스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대한 인식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슷할 것이다. 녹색이나 파란색 바닥에 자동차 바퀴를 돌릴 때 들리는 “끼익”거리는 소음. 바닥코팅제나 페인트가 이곳저곳 들뜨거나 벗겨져 있고, 심지어 일부 바닥의 콘크리트는 깨져있기도 하다.

지하주차장의 천장에서 물이 새는 경우도 허다하다. 방수코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거나, 코팅제가 벗겨지면서 시멘트를 머금은 물이 떨어지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신축 아파트에서 주차장 내 누수나 바닥재 들뜸 현상 등에 대한 하자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기존 주차장 바닥마감재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콘크리트 폴리싱 공법이다.

기존 에폭시 코팅의 경우 시공비용이 저렴하지만 작업 시 화재 위험이나 유독가스가 배출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또 코팅이 벗겨져질 경우 미세먼지 배출과 미관이 저해되는 것은 물론 콘크리트 품질까지 저하된다.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간이 비교적 짧아 유지·관리 비용도 상대적으로 많이 필요하다.

하지만 닥터프로아 콘크리트 폴리싱은 콘크리트 내부에 침투해 콘크리트 자체를 강화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기존 방식의 단점을 대부분 보완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콘크리트 바닥을 대리석과 같은 강한 구조로 변환해 미관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안정성이 높고, 반영구적이어서 유지·보수에도 유리하다.

또 친환경적 제품으로 인체에도 끼치는 영향이 거의 없다는 장점도 있다. 무색, 무취의 인체에 무해한 액상이 콘크리트 구조를 가장 안정적이고 강한 분자 구조로 만들어 먼지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막아준다. 화재 발생 시에도 유독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난연 고광택 친환경 제품이다.

도로오토모티브 전시공간[사진=보스 제공]
도로오토모티브 전시공간[사진=보스 제공]

에폭시 코팅으로 인한 바닥의 미끄러움도 최소화할 수 있다. 주차장에서 비가 오거나 물청소 등으로 바닥이 젖어 넘어지거나, 넘어질 뻔 했던 아찔한 경험은 한두 번쯤은 겪게 마련이다. 노약자가 딱딱한 콘크리트 바닥에서 미끄러지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닥터프로아 콘크리트 폴리싱은 광택 효과로 인해 미끄러워 보일 뿐 실제로는 콘크리트와 거의 동일하다. 콘크리트의 성질을 변형시키는 제품이 아닌 콘크리트 자체가 제품이 되기 때문이다. 미끄러움은 물론 소음도 줄일 수 있는 이유다.

이에 따라 유럽이나 미국 등에서는 이미 70여년 전에 개발되어 쇼핑몰이나 창고 등의 대형건물에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실제로 닥터프로아는 국내의 대형병원이나 대기업, 물류창고, 테슬라서비스센터 등 대규모 건축물에 시공을 진행했으며, 외국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국 북경현대 제3공장, 카길 중국공장, 미국 HP대리점, 베트남 DYT 공장, 베트남 ESMO 공장, 베트남 삼성SDS 창고, 일본 자동차 정비고 등에 적용됐다.

닥터프로아의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보스의 박희용 사장은 “닥터프로아는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콘크리트 폴리싱의 특허와 기술력을 갖췄다”며 “한 번의 시공으로 콘크리트와 수명을 같이하는 반영구적인 제품으로 주차장바닥에 최적인 친환경 콘크리트 바닥 마감공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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