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용해3단지
목포 용해3단지

전남 목포시가 지난 25일부터 용해3단지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 공람 및 사업인정에 관한 의견 청취 절차에 들어갔다. 이번 공람은 목포시청과 용해3단지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내달 9일까지 약 1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시행계획안에 따르면 목포시 용해동 339번지 일원으로 4만6,194㎡에 지하4~지상25층 높이로 공동주택 10개 동에 894가구와 부도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사업시행기간은 인가일로부터 5년 이내로 설정했다.

한편 조합은 사업시행계획인가 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됨에 따라 향후 일정도 계획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초 조합은 오는 8월 감정평가 및 조합원 분양신청을 거쳐 11월 관리처분계획인가 총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었다. 또 2022년 상반기 이주·철거를 시작해 하반기 착공·일반분양에 들어가 오는 2025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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