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경북 경주시 황성주공1차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7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13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22일 경북 경주시 황성주공1차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7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13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북 경주시 황성주공1차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7곳이 참석했다.

조합은 지난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대우건설, 롯데건설, 호반건설, DL건설, 두산건설, 효성중공업, 동원개발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7월 13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8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납부해야한다. 컨소시엄은 허용되지 않는다.

당초 집행부는 지난 5월 입찰공고를 내고 현장설명회까지 마쳤다. 이후 조합원들의 요구로 건설사들간에 컨소시엄을 금지하는 내용을 포함시켜 새롭게 입찰공고를 낸 상황이다.

한편, 황성주공1차아파트는 경주시 황성동 295, 295-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만6,096㎡이다. 조합은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801가구 등을 건립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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