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신길5동 지역주택조합사업 [조감도=신동아건설 제공]
서울 영등포구 신길5동 지역주택조합사업 [조감도=신동아건설 제공]

신동아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5동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수주했다. 신길5동 지역주택조합은 지난 11일 창립총회에서 시공자로 신동아건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 곳에는 지하2~지상25층 아파트 1,681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2015년부터 예정시공사로 참여하면서 맞춤형 상품, 단지 고급화, 특화설계 등을 제안해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았다. 조합은 앞으로 지구단위계획 확정, 토지매입 완료, 사업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들의 수주 각축장이 된 서울 한복판에서 중견 건설사로서 자존심을 지킨다는 각오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차별화된 상품 개발과 단지 특화요소 등을 접목한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으로 영등포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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