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경기 부천시 리라·역곡·삼일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8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7월 9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18일 경기 부천시 리라·역곡·삼일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8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7월 9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부천시 리라·역곡·삼일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7곳이 참석했다.

리라·역곡·삼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기연)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남광토건, 한진중공업, 한양, 한라, 신동아건설, 두산건설, 혜림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내달 9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억원 중 2억원을 입찰마감일 4일 전까지 조합에 현금으로 입금해야 한다. 나머지 18억원은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제출토록 정했다.

한편, 이 사업은 부천시 괴안동 177번지 일대에 위치한 구역면적이 5,303㎡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향후 지하2~지상16층 높이의 아파트 16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곳은 지하철1호선 역곡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향동근린공원이 인접해 있어 친환경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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