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부산 사하구 당리2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이곳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최고 34층 높이의 아파트 543가구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달 20일 부산 사하구 당리2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이곳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최고 34층 높이의 아파트 543가구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2구역이 재개발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달 20일 당리2구역 재개발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같은달 26일 고시했다.

[고시문=부산시청]
[고시문=부산시청]

고시문에 따르면 당리2구역은 사하구 당리동 340-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만2,141.7㎡이다. 이곳에 용적률 283.33%, 건폐율 18.40%를 적용한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34층 높이의 아파트 5개동 총 543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29.62㎡형 47가구 △59.97㎡형 171가구 △84.99㎡형 258가구 △101.65㎡형 34가구 △115.83㎡형 33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당리2구역은 지난 2018년 3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같은해 한화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1호선 사하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근에 당리초등학교, 당리중학교, 사하중학교, 대광발명과학고등학교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