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대구 수성구 낙원아파트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8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이달 23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3일 대구 수성구 낙원아파트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8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이달 23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대구 수성구 낙원아파트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8곳이 참석한 상황이다.

낙원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위술)은 지난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아이에스동서, 화성, 동문건설, 동부건설, 이수건설, 서한, 제일건설, 하우텍씨엔알 등이 참석했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23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조합 지정계좌로 현금 또는 입찰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조합에 제출해야 한다.

한편 낙원아파트는 수성구 지산동 1190-2번지 일대에 위치한 대지면적이 6,249㎡를 대상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곳은 대구지하철3호선 지산역이 인접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용지초·지산중·수성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주변에 수성유원지, 법이산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친환경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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