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우동2구역 사업시행인가 고시 [고시=해운대구청]
해운대구 우동2구역 사업시행인가 고시 [고시=해운대구청]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2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 곳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660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해운대구 우동 1074번지 일대로 정비구역 면적이 1만4,595㎡로 이 중 대지면적은 1만2,820㎡이다. 여기에 용적률 623.44% 및 건폐율 38.27%를 적용해 지하4~지상48층 아파트 3개동 66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형 27가구 △59㎡B형 1가구 △84㎡A형 92가구 △84㎡B1형 91가구 △84㎡B2형 134가구 △84㎡B3형 46가구 △84㎡C형 135가구 △99㎡A형 134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이 곳은 지하철 2호선 벡스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또 해강초등학교, 한바다중학교, 부산국제외국어고등학교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편의시설로는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BEXCO 등이 있고 올림픽공원, 부산시립미술관 등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 인프라를 갖췄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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