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장위11-1구역이 오는 18일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최고 7층 높이의 아파트 127가구 등을 짓겠다는 구상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서울 성북구 장위11-1구역이 오는 18일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최고 7층 높이의 아파트 127가구 등을 짓겠다는 구상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서울 성북구 장위11-1구역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장위11-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한홍국)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지명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내달 7일 오후 2시까지 조합 지정계좌로 현금 또는 이행증권을 통해 납부해야 한다. 또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건설사만 입찰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조합은 이달 18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6월 8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장위11-1구역은 성북구 장위동 68-43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473.9㎡이다. 이곳에 용적률 198.86%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1~지상7층 높이의 아파트 12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