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상계1구역 [사진=서울시 클린업시스템]
서울 노원구 상계1구역 [사진=서울시 클린업시스템]
서울 노원구 상게1구역 [입찰공고문=누리장터 갈무리]
서울 노원구 상게1구역 [입찰공고문=누리장터 갈무리]

서울 노원구 상계1구역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상계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직무대행 김민규)는 지난 3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11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내달 28일 마감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400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내야 한다. 현금 및 이행보증보험증권을 각각 50%로 납부할 수 있다. 또 컨소시엄은 허용되지 않는다. 단 동일 브랜드를 사용하는 건설사는 예외다. 총공사비는 2,922억9,656만7,428원으로 3.3㎡당 공사비는 472만2,555원이다. 부가세는 별도다.

한편 상계동 6-42번지 일대 상계1구역은 면적이 8만6,432.5㎡로 연면적은 20만5,097.3831㎡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17.37% 및 용적률 215.54%를 적용해 지하5~지상25층 아파트 17개동 1,38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현재 조합원 수는 715명이다. 이 곳은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을 이용할 수 있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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