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가락금호아파트 리모델링 [사진=추진위 카페]
서울 송파구 가락금호아파트 리모델링 [사진=추진위 카페]

서울 송파구 가락금호아파트 리모델링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가락금호아파트 리모델링추진위원회는 오는 11일 가락동교회에서 리모델링 2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리모델링 조합설립동의율은 53%를 달성한 상태로 이번 설명회를 기점으로 조합설립 동의율 달성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선착순 9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마스크 미착용자나 문진표 미작성자는 입장할 수 없다. 설명회에서는 기존 사업추진경과에 대한 보고가 이뤄진다. 또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인 주성시엠시가 리모델링사업의 이해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방향 및 차별화에 대해 각각 설명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송파역과 가락시장역 사이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경찰병원역도 가깝다. 학군도 우수한데 신가초, 가락초, 석촌중, 일신여중, 가락고, 잠실여고 등이 인접해 있다.

한편 지난 1997년 준공된 가락금호아파트는 9개동 915세대로 구성돼 있다. 기존 용적률이 397%로 높이 리모델링이 적합한 단지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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