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 파주1-3구역이 오는 5월 11일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최고 25층 높이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경기 파주시 파주1-3구역이 오는 5월 11일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최고 25층 높이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경기 파주시 파주1-3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파주1-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유신순)은 3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20억원을 현금 또는 입찰보증금증서를 통해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또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이 배포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건설사에 한해 입찰자격을 부여한다는 등의 규정도 명시했다. 조합은 내달 11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6월 1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한편, 파주1-3구역은 파주시 파주읍 연풍리 313-3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9만146㎡이다. 조합은 지하2~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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