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경기 의정부시 수정아파트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조합은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295가구 등을 짓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내달 6일 경기 의정부시 수정아파트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조합은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295가구 등을 짓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경기 의정부시 수정아파트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수정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권수덕)은 지난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4일전까지 납부하거나 입찰보증금이행증권을 통해 조합에 제출해야 한다. 또 전자조달시스템 현장설명회 참가 신청을 한 건설사에게 입찰자격을 부여한다는 등의 규정도 명시했다. 조합은 오는 5월 6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같은달 27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한편, 수정아파트는 의정부시 가능동 651-14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9,987.88㎡이다. 이곳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29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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