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리라·역곡·삼일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4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14일 리라·역곡·삼일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4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부천시 리라·역곡·삼일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여했다.

리라·역곡·삼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기연)은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동부건설, 코오롱글로벌, 한라, 동아건설 등이 각각 참석했다. 조합은 내달 4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을 명시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억원 중 2억원을 입찰마감 4일 전인 이달 30일까지 현금으로 납부토록 정했다. 나머지 18억원의 경우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제출토록 정했다.

한편, 이 사업은 부천시 괴안동 177번지 일대에 위치한 구역면적 5,303㎡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2~지상16층 높이의 아파트 16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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