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대구 중구 남산행복2 가로주택정비사업의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4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13일 대구 중구 남산행복2 가로주택정비사업의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4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행복2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최근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

남산행복2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동흠)은 지난 1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코오롱글로벌, 일성건설, KCC건설, 화성산업, 서한 등이 각각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내달 4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계좌에 현금을 통해 납부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장은 중구 남산동 2227-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380㎡이다. 조합은 지하2~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13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 건립을 골자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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