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신한아파트 재건축 [투시도=한주경DB]
경기 안양시 신한아파트 재건축 [투시도=한주경DB]

경기 안양시 신한아파트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13일 신한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민경)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박달동 111-1번지 일대 신한아파트는 면적이 1만9,457㎡로 이중 대지면적은 1만7,373㎡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1.92% 및 용적률 269.51%를 적용해 지하2~지상29층 아파트 7개동 50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55㎡형 8세대 △59㎡형 303세대 △72㎡형 113세대 △84㎡형 83세대 등이다.

경기 안양시 신한아파트 사업시행인가 고시문
경기 안양시 신한아파트 사업시행인가 고시문

이 곳은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KTX 광명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또 안양천과 맞닿아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주변에 석수초, 삼봉초, 박달초, 박달중, 안양고 등도 가까이 있다. 시공은 2019년 10월 시공자로 선정된 HDC현대산업개발이 맡는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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