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성도서광가로주택정비사업의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10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3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성도서광가로주택정비사업의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10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3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시 마포구 성도서광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진행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10곳이 참석했다.

성도서광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인묵)은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에이스건설, 한양건설, 라온건설, 동문건설, 일신건영, 극동건설, 플러스건설, 동서건설, 오렌지이앤씨, 영무산업개발 등이 각각 참여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5월 3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억원을 조합에 납부해야 하고, 입찰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해야 한다는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편, 이곳은 마포구 망원동 439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090㎡이다. 조합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13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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