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경기 하남시 동아아파트주변구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렸다. 그 결과 5개사가 참석했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3일 경기 하남시 동아아파트주변구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렸다. 그 결과 5개사가 참석했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도 하남시 동아아파트주변지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동아아파트주변지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안광진)은 지난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반도건설, 혜림건설, 일성건설, 동문건설, 한일건설 등 5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이달 26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5억원을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중 10억원은 현금으로, 나머지 5억원은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의 대체가 가능하다.

한편, 동아아파트주변지역은 하남시 신장동 381-8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3,765㎡이다. 조합은 지하1~지상14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120가구 등을 짓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곳은 지하철5호선 하남시청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한 역세권으로 평가 받는다. 주변에 신장초, 신평초, 신평중, 남한중, 신장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