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인천 계양구 작전우영아파트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현설에는 건설사 10여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이달 29일이다.
지난 8일 인천 계양구 작전우영아파트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현설에는 건설사 10여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이달 29일이다.

사업시행자 방식으로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인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우영아파트의 시공권에 건설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현장설명회에 10곳이 넘는 건설사가 참석한 상황이다.

작전우영아파트 사업시행자인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 8일 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현설에는 일신건영, 한신공영, 동부건설, 새천년종합건설, 남광토건, 이수건설, DL건설, 극동건설, DL이앤씨, 제일건설, 두산건설, 일성건설, 대보건설, 아이에스동서 등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29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일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또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발주자가 교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건설사에 한해 입찰자격을 부여한다는 등의 규정도 명시했다.

한편, 작전우영아파트는 계양구 작전동 869-17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980.5㎡이다. 현재 지하2~지상19층 높이의 아파트 319가구 등을 짓는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곳은 지난해 10월 코람코자산신탁이 재건축 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됐다. 지난 1984년 준공됐고, 약 15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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