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하가구역이 지난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29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전북 전주시 하가구역이 지난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29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전북 전주시 하가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5개사가 참석했다.

하가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하금식)은 지난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새천년건설, 동부건설, 동양건설산업, 제일건설, 현대건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입찰은 오는 29일 마감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를 택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현금을 통해 납부해야 한다.

한편, 하가구역은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2가 327-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1만3,156㎡이다. 조합은 용적률 225.11%, 건폐율 21.15%를 적용한 재개발사업을 통해 아파트 1,99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곳은 교육과 친환경 등의 부문에서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근에 덕일초, 덕일중, 덕진중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전주천과 전주덕진공원 등이 가까워 친환경생활을 누릴 수 있다. 주변에 원광대병원과 대형마트, 은행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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