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충북 충주시 용산주공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9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27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7일 충북 충주시 용산주공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9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27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충북 충주시 용산주공아파트의 재건축 시공 파트너 선정이 현실화되고 있다. 최근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9곳이 참석했다.

용산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안재희)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한화건설, 코오롱글로벌, 한진중공업, 금호건설, 원건설, GS건설, 한양, SK건설, 두산건설 등이 각각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오는 27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별도의 적격 자격 기준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입찰보증금은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의 대체도 가능하다.

한편, 용산주공아파트는 충주시 호암동 193-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만7,802㎡이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2~지상28층 높이의 아파트 85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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