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도동 대광연립 소규모재건축 [투시도=신동아건설 제공]
서울 상도동 대광연립 소규모재건축 [투시도=신동아건설 제공]

신동아건설이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면서 소규모 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지난달 20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대광연립 소규모재건축을 수주한데 이어 27일에는 경기 오산시 오산빌리지 소규모재건축사업까지 품에 안았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소규모정비사업에서 쌓은 경험과 전략을 바탕으로 3월에만 두 건의 사업을 수주했다”며 “소규모 단지에도 외관이나 인테리어, 평면 등 각종 특화설계 방안을 검토해 경쟁력있는 아파트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마수걸이 수주인 대광연립 소규모재건축사업은 상도동 211-447번지 일대에 지하2~지상6층 아파트 71세대 등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약 201억원이다.

오산빌리지 소규모재건축사업은 고현동 37번지 일대에 지하2~지상20층 아파트 4개동 26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497억원이다. 내년 7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2023년 2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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