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신도림우성1차아파트가 이달 9일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6월 15일이다.[입찰공고문=조합 제공]
서울 구로구 신도림우성1차아파트가 이달 9일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6월 15일이다.[입찰공고문=조합 제공]

서울 구로구 신도림우성1차아파트가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도전에 나섰다.

신도림우성1차 리모델링조합(조합장 류지택)은 지난달 3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조합에 5억원을 입금하고, 현장설명회에 참석해야 한다는 등의 규정을 충족해야 한다. 조합은 이달 9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6월 15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한편, 신도림우성1차아파트는 구로구 신도림로 110 일대로 대지면적이 약 3만4,351.2㎡이다. 조합은 증축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3~지상16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19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중 25가구는 일반분양 물량이다.

한편, 이 단지는 신도림역과 도림천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역세권으로 평가 받는다. 주변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를 갖췄다. 신도림초등학교와 미래초등학교, 신도림중학교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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