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장미6차아파트가 지난 24일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이날 중흥토건, 극동건설, 한진중공업이 각각 참석했다. 조합은 오는 17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수원시 장미6차아파트가 지난 24일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이날 중흥토건, 극동건설, 한진중공업이 각각 참석했다. 조합은 오는 17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수원시 장미6차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장미6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허명구)은 지난달 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마감 결과 중흥토건, 극동건설, 한진중공업 등 3개사가 각각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오는 17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개요에 따르면 장미6차아파트는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142-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766㎡이다. 조합은 이곳에 소규모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1층 높이의 아파트 약 20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단지는 교통과 교육 등의 부문에서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췄다고 평가 받는다. 인근에 지하철1호선 성균관대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를 통해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상률초등학교와 율전중학교 등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밤밭청개구리공원, 밤밭저수지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친환경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