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대구 수성구 범어목련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HDC현대산업개발과 한화건설이 각각 참석했다. 조합은 오는 5월 1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달 31일 대구 수성구 범어목련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HDC현대산업개발과 한화건설이 각각 참석했다. 조합은 오는 5월 1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목련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이 2파전으로 확정됐다.

범어목련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박민석)은 지난달 3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HDC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이 각각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이르면 내달 1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개요에 따르면 범어목련아파트는 수성구 범어동 34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3,971㎡이다. 조합은 재건축사업을 통해 아파트 285가구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은 경동초, 동도중, 정화중, 정화여고, 경북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변에 유적공원과 범어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친환경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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