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제기1구역 [투시도=서울시 클린업시스템]
서울 동대문구 제기1구역 [투시도=서울시 클린업시스템]

서울 동대문구 제기1구역(경동미주아파트)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 곳에는 32층 아파트 351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구는 제기동 892-68번지 일대 제기1구역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제기1구역은 면적이 9,632.76㎡로 이중 대지면적은 9,428.7㎡다. 여기에 건폐율 21.3% 및 용적률 299.856%가 적용돼 지하3~지상32층 아파트 2개동 351세대(소형주택 45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전용면적 기준 △44.52㎡ 46세대(소형 24세대 포함) △51.32㎡ 49세대(소형 21세대 포함) △59.67㎡ 141세대 △59.92㎡ 59세대 △76.51㎡ 56세대 등이다.

하나자산신탁이 사업시행자로 참여하고 있는 제기1구역은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춘 곳이다. 또 청량리역과 내부순환로 등과 인접해 있다.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약령시장, 동대문구청 등이 있다. 시공은 HDC현대산업개발이 맡는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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