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봇 메인화면 [사진=한국부동산원 제공]
챗봇 메인화면 [사진=한국부동산원 제공]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주택청약시스템의 ‘청약상담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챗봇은 복잡한 청약제도에 대한 용어 설명, 청약 자격 등을 안내하는 비대면 상담 서비스다. 이용자의 모바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카카오톡 서비스를 기반으로 제공된다. 카카오톡 채널 검색에서 청약홈 혹은 한국부동산원으로 검색해서 채널을 추가한 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해당 챗봇 서비스는 △주택청약제도 및 이용안내 △시나리오 기반 상담 △키워드 중심 채팅형 상담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용자들이 자주하는 질문에 대한 FAQ를 찾아볼 수 있다.

특히 기존에는 청약홈 홈페이지나 콜센터 전화연결을 통해서만 문의가 가능했지만 이번 챗봇 서비스 도입을 통해 24시간 손쉽고 편리한 비대면 상담이 가능해졌다.

양기돈 부동산시장관리본부장은 “국민들의 편의를 개선하고 청약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AI나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업무 효율성과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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