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주공아파트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문 [자료=누리장터 갈무리]
용산주공아파트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문 [자료=누리장터 갈무리]

충북 충주시 용산주공아파트가 새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이 곳은 지난 2019년 6월 이수건설과 극동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선정한 바 있지만 지난 14일 총회를 거쳐 계약해지를 의결했다.

용산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안재희)는 지난 31일 입찰공고를 내고 4월 7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같은달 27일 마감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50억원을 마감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입찰보증금은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대체 가능하다.

한편 호암동 193-2번지 일원 용산주공은 면적이 3만7,802㎡로 이중 대지면적은 3만3,908㎡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2~지상28층 아파트 85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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