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이 지난 27일 방배5구역 단지 내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조합원 제공]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이 지난 27일 방배5구역 단지 내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조합원 제공]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이 이르면 내달부터 조합원 분양신청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남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수우)는 지난 27일 방배5구역 단지 내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0년도 정비사업비 등 사용내역 의결의 건 △2021년도 수입예산(안) 승인의 건(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방법) △2021년도 운영비 및 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조합정권 개정의 건 △선거관리 규정 변경의 건 △정기총회 참석 독려를 위한 참석수당 및 여비교통비 지급의 건 등이 가결됐다.

조합 관계자는 “4월 초에 감정평가가 통지되고 중순에는 조합원 분양신청 공고가 날 예정”이라며 “이르면 올해 말 관리처분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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