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 고천가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고시문=의왕시]
경기 의왕시 고천가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고시문=의왕시]

경기 의왕시 고천가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49층 아파트 929세대로 재개발된다.

시는 지난 29일 고천가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효숙)이 신청한 이런 내용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고천동 276-8번지 일대 고천가구역은 면적이 2만7,025㎡로 이중 대지면적은 2만1,103㎡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58.23% 및 용적률 609.98%를 적용해 지하5~지상49층 아파트 4개동 929세대 및 오피스텔 1개동 126실과 판매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59A㎡ 295세대 △59B㎡ 84세대 △74㎡ 168세대 △84㎡ 341세대 △98㎡ 38세대 △126A-P㎡ 2세대 △126B-P㎡ 1세대 등이다.

한편 이 곳은 올해 착공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인 의왕시청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시공은 롯데건설·HDC현대산업개발이 맡는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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