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경남 창원시 합성2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14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4월 9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19일 경남 창원시 합성2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14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4월 9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남 창원시 합성2구역이 재개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 절차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합성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진정덕)은 지난 1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코오롱글로벌, 반도건설, 제일건설, 태영건설, 두산건설, 파인건설, 한신공영, 대림건설, 쌍용건설, 유탑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정우건설, KCC건설 등 14개사가 참석했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4월 9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조합에 제출해야 한다.

한편, 합성2구역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262-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에 3만5,133.4㎡이다.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2층 높이의 아파트 9개동 총 62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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