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KCC건설이 경기 고양시 고양동1-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곳은 최고 20층 높이의 아파트 415가구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27일 KCC건설이 경기 고양시 고양동1-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곳은 최고 20층 높이의 아파트 415가구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KCC건설이 경기 고양시 고양동1-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고양동1-1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27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KCC건설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업개요에 따르면 고양동1-1구역은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22-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만4,500㎡이다. 이곳에 용적률 221.9%, 건폐율 25.37%를 적용한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5개동 총 41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KCC건설은 ‘스위첸’ 특화 시스템을 적용하면서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 여기에는 마감제, 친환경, 지하주차장, 외관, 조경, 커뮤니티 등의 특화 내용이 포함됐다. 일례로 커뮤니티시설의 경우 휘트니스클럽과 실내 골프연습장을 설치하고, 키즈·맘스카페와 실버클럽도 조성하면서 입주민들의 여가생활 증진을 도모한다.

한편, 고양동1-1구역은 교육과 친환경 등의 부문에서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근에 고양초, 목암초·중, 중부대 고양캠퍼스 등이 가깝다. 주변에 벽제천이 흐르고 고양근린공원 등도 위치해 있어 친환경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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