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신정동 1152번지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양천구 신정동 1152번지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양천구 신정동 1152번지 일대 재개발이 재추진된다.

구는 지난 2월 16일부터 3월 17일까지 전체 토지등소유자 439명을 대상으로 주민의견을 조사한 결과 ‘사업 찬성이 376명(85.6%), 사업 반대 6명(1.4%)’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로써 찬성 50% 이상, 반대 25% 미만 조건을 동시에 충족해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절차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 곳은 과거 해제됐던 신정1-5구역으로 호반써밋(신정2-2지구) 바로 뒷편에 위치해 있다. 교통도 편리한데 신정네거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남명초, 양명초, 신서중, 신사고, 백암고 등이 인접해 있다. 특히 계남근린공원을 뒷마당처럼 활용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