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지신탁이 부산 수영구 광안동 373블럭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구는 지난 23일 광안동 373번지 일원 광안동 373블럭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대한토지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광안동 373블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면적이 9,299.4㎡다. 앞으로 이곳에는 지하5~지상35층 5개동 공동주택 594세대와 오피스텔 102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준공은 오는 2026년 10월 예정이다. 이 곳은 금련산역과 광안역 사이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또 광안대교 뷰도 갖췄다.
한편 대한토지신탁은 이외에도 △청주 남주동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서울 강북구 미아3-111 재건축 △서울 강서구 등촌동 세림연립 재건축 △남양주 지금도농1-3구역 재개발 등 총 17개 현장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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