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B-07구역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사진=조합 홈페이지 갈무리]
울산 남구B-07구역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사진=조합 홈페이지 갈무리]

울산 남구B-07구역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구는 최근 남구B-07구역의 조합설립인가를 통지했다.

지난 2006년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은 남구B-07구역은 2008년 1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경기침체와 내부 갈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답보상태에 놓여 있었다. 그러다 15년만에 조합을 설립한 것이다.

현재 조합원 수는 522명으로 조합설립 동의율은 79.1%다. 앞으로 약 1,07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조합설립 소식이 알려지면서 대형 건설사들의 물밑수주전도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 등이 축하 플래카드를 내걸고 사업 참여 의지를 밝히고 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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