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경기 군포시 율곡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참석했다. 조합은 조만간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16일 경기 군포시 율곡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참석했다. 조합은 조만간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군포시 율곡아파트의 증축형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율곡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조영만)은 지난 1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참석했다. DL이앤씨는 이곳 첫 번째 현설에도 참석하는 등 시공권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조합은 조만간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DL이앤씨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겠다는 방침이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4월말이나 5월초에 개최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율곡아파트는 군포시 오금로 43 일대로 대지면적이 6만9,278.4㎡이다. 향후 증축형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2,348가구 규모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현재는 2,042가구 규모로 구성됐으며, 늘어나는 300여가구는 일반분양하면서 조합원 분담금 절감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교통과 교육 등을 갖춘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췄다. 지하철4호선 산본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으로 평가 받는다. 또 GTX-C 금정역 건립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주변에 화산초, 흥진초, 흥진중, 흥진고 등이 가까이 있어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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