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도봉2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구는 도봉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박정애)가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지난 10일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도봉동 95번지 일대 도봉2구역은 면적이 1만3,436.3㎡로 이중 대지면적은 1만2,087.1㎡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2~지상18층 아파트 299세대(임대 60세대 포함)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 △39㎡ 33세대(임대) △49㎡ 27세대(임대) △59㎡ 30세대 △75㎡ 34세대 △84A㎡ 49세대 △84B㎡ 81세대 △84C㎡ 45세대 등이다. 이주 및 철거는 오는 9월로 예정돼 있다.
한편 도봉2구역은 지하철 1호선 도봉역과 방화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걸어서 10분이면 도달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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