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지난 3일 도시정비사업 갈등조정위원회의를 열고 가양5구역과 대성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 문제를 논의했다. [사진=동구 제공]
대전 동구가 지난 3일 도시정비사업 갈등조정위원회의를 열고 가양5구역과 대성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 문제를 논의했다. [사진=동구 제공]

대전 동구가 지난 3일 도시정비사업 갈등조정위원회를 열고 가양5구역과 대성지구 관련 문제를 논의했다. 구는 올 1월 27일 갈등조정위원회의 첫 회의를 시작으로 이날 재차 위원회를 열었다.

대전광역시건축사회 회장(부위원장 김용각)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가양5구역 재건축 구역 내 선샤인 호텔 주차장 대체 부지 조성 요구 △대성지구 도시개발사업 환지계획 변경 관련 토지소유자를 금전청산으로 변경한 사항에 대한 분쟁 등의 안건을 다뤘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건축사, 회계사, 법무사, 정비업체 등 전문가 14인이 참석한 가운데 정비사업을 분쟁 없이 원만히 추진한다는 기본방침을 세우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동구 도시정비사업의 갈등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는 갈등조정위원회를 자주 열어 동구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