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 동남아파트가 오는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이곳은 최고 20층 높이의 아파트 190가구를 짓는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인천광역시 계양구 동남아파트가 오는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이곳은 최고 20층 높이의 아파트 190가구를 짓는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인천광역시 계양구 동남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동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최도석)은 지난달 26일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2억원을 입찰마감 4일 전인 오는 26일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을 통해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조합은 이달 8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같은 달 29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동남아파트는 계양구 효성동 25-20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290㎡이다. 조합은 용적률 249.96%를 적용한 소규모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19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은 효성초·경인교육대 부설초·명현초·효성중·명현중·효성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주변에 대형마트와 상가, 은행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혁기 기자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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