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신월1구역이 이르면 오는 4월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한다. 시공자는 GS건설이 유력한 상황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남 창원시 신월1구역이 이르면 오는 4월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한다. 시공자는 GS건설이 유력한 상황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남 창원시 신월1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갖고 있는 GS건설 선정이 유력하다.

최근 신월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서진원)은 이르면 4월 중 시공자 선정 총회 개최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당초 1차 입찰마감과 2차 현장설명회에 GS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하는 등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조합은 이사회 등을 열고 GS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상태다. 집행부는 이르면 4월 중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고 GS건설 선정 여부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신월1구역은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 9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1만5,246.3㎡이다. 조합은 용적률 203.98%, 건폐율 14.03%를 적용한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33층 높이의 아파트 13개동 규모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곳은 인근에 상남초·토월중·신월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주변에 창원광장, 토월천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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