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대치현대아파트가 세무회계 업무를 수행할 협력업체 선정에 나섰다.
대치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25일 세무회계 용역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는 회사설립 후 5년 이상 경과하고, 공고일 현재 도시정비법상 정비사업 업무 또는 주택법상 주택조합 업무를 수행한 곳만 참여 가능하다. 또 관할관청으로부터 행정처분 등을 받지 않은 업체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는 등의 규정도 명시했다. 추진위는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3월 9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한편, 대치현대아파트는 강남구 삼성로 64길 5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8,595㎡이다. 기존 630가구를 대상으로 증축형 리모델링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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