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용현3구역이 내달 3일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마감일은 같은 달 24일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인천 미추홀구 용현3구역이 내달 3일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마감일은 같은 달 24일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3구역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용현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주형)은 지난 2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지명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조합에 제출해야 한다. 조합은 내달 3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같은 달 24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한편, 용현3구역은 미추홀구 용현동 146-27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800.42㎡이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647.51%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5~지상38층 높이의 아파트 37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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