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욱일6차아파트가 내달 12일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연다. 입찰에는 일성건설과 동우개발이 각각 참석했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부천시 욱일6차아파트가 내달 12일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연다. 입찰에는 일성건설과 동우개발이 각각 참석했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부천시 욱일6차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이 2파전 구도로 확정됐다.

욱일6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변태순)은 지난 1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동우개발과 일성건설이 각각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내달 중순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입찰마감 결과 경쟁 입찰이 성립되면서 대의원회와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내달 12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기로 방침을 정했다”며 “조만간 총회 장소를 확정한 후 조합원들에게 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개요에 따르면 욱일6차아파트는 부천시 원종동 69-17번지 외 1필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5,728㎡이다. 이곳에 소규모재건축사업을 통해 아파트 16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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