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고양동1-1구역이 오는 24일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17일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경기 고양시 고양동1-1구역이 오는 24일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17일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경기 고양시 고양동1-1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 파트너 선정을 위한 두 번째 도전에 나섰다.

고양동1-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용국)은 지난 1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 2일 전까지 조합에 현금을 통해 납부해야 한다. 조합은 이달 24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3월 17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고양동1-1구역은 덕양구 혜음로 91-1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만4,500㎡이다. 이곳에 용적률 221.9%를 적용한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총 41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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