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대구 수성구 범어목련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17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17일 대구 수성구 범어목련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17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목련아파트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 절차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최근 현장설명회에는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

범어목련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박민석)은 지난 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HDC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 롯데건설, 화성산업이 각각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3월 17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7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을 통해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한편, 범어목련아파트는 수성구 범어동 34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3,971㎡이다. 조합은 아파트 285가구 등을 짓는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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