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H 홈페이지 화면 [사진=현대건설 제공]
매거진H 홈페이지 화면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재개발·재건축을 전문으로 다루는 ‘매거진H(www.magazineh.com)’ 채널을 선보였다. 도시정비 부문을 다루는 건설사 채널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건축·재개발의 모든 것을 주제로 내세운 매거진H는 올 1월 오픈했는데 잡지를 의미하는 매거진과 현대(Hyundai), 하이엔드(High-end, 하이 소사이어티(High society를 상징하는 H를 결합한 것이다.

이 채널에서는 정비사업의 절차에서부터 조합원들이 꼭 알아야 하는 부동산 정책, 세무·금융 관련 상식, 전국 주요 사업지의 추진현황, 관련 업계동향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용어나 이슈를 카드뉴스, 인포그래픽, 동영상, 웹툰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해 접근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주요 콘텐츠를 살펴보면 △도시정비사업의 프로세스를 한 눈에 보기 쉽게 보여주는 ‘도시정비 A to Z’ △도시정비사업 관련 용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정리한 ‘용어정리ZIP’ △재건축의 전체 프로세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웹툰 ‘어느 날 조합원이 되었다’ △전국의 주요 도시정비사업지 추진현황을 직접 돌아보며 짚어보는 ‘내일은 임장왕’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앞두고 있는 동네를 사진으로 담아 추억을 공유하는 ‘현대사진관’ △전국 주요 도시정비사업지의 최신 동향을 동영상 뉴스로 전달해주는 ‘에이치 늬-우스’ △재건축·재개발 사업지의 풍수지리를 짚어주는 ‘풍수지리로 보는 사업지’ △한 주간의 도시정비사업 주요 소식을 전달해주는 ‘뉴스 큐레이션’ 등으로 구성된다.

매거진H는 격주 발행되는 뉴스레터와 매주 제공되는 카카오톡채널 메시지를 통해 구독자들에게 배포된다. 매거진H 홈페이지(www.magazineh.com)에서 뉴스레터 구독신청을 하거나 카카오톡채널을 추가하면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스마트폰 활용이나 비대면 교류의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홍보 경쟁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난해 도시정비 사상최대 실적 달성과 함께 2년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확실한 우위를 다진 만큼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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